📜 오늘의 묵상
다윗은 이 시편에서 원수들의 위협 속에 있다. 사람들이 그를 공격하고 있었다. 그 소란한 상황 속에서 다윗은 조용히 고백한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잠잠함은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다. 적극적인 선택이다. 소란 속에서 소란을 따르지 않기로 하는 것. 두렵고 불안하지만, 그래도 하나님만 바라보기로 결단하는 것. 그 잠잠함이 쉬운 것이 아니기에, 다윗은 그걸 노래로 남겼다.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구원의 출처가 분명하다. 사람에게서 나지 않는다. 상황에서 나지 않는다. 그분에게서만 온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잠잠할 수 있다. 그분이 구원이시라면, 기다리는 것이 헛되지 않다.
마음이 어수선한 날이 있다. 많은 것이 주의를 끌고 많은 목소리가 들릴 때. 그때 이 시편으로 돌아오라. 잠잠히. 하나님만.
🙏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많은 소리가 내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걱정, 두려움, 사람들의 말. 그 속에서 잠잠히 당신만 바라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의 구원이 오직 당신에게서 나옴을 고백합니다. 오늘 내 영혼이 당신 앞에서 잠잠히 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