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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10
📖 오늘의 말씀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요한복음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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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더 풍성히.' 이 두 글자가 오늘따라 마음에 걸린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냥 살아남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가까스로 버티는 삶이 아니라, 넘치는 삶을 의도하셨다. 도적이 와서 빼앗아 가는 것과 정반대의 자리에 예수님이 서 계신다. 주시러 오신 분. 가득 채우러 오신 분.

부활 후의 예수님은 어떻게 제자들과 다시 만나셨는가. 갈릴리 호숫가에서 물고기를 구워 아침을 차려주셨다(요 21장). 거창한 강론이 아니었다. 그냥 밥이었다. 풍성한 생명은 저 높은 하늘의 추상이 아니라, 오늘 아침 밥상에서도 경험되는 것이다. 부활은 죽음을 넘어선 사건이면서, 동시에 지금 이 순간의 충만함이기도 하다.

혹시 지금 무언가에 쫓기듯 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빼앗기고 메마른 느낌, 아무리 채워도 차지 않는 것 같은 허기. 주님은 그 자리에서 당신을 향해 말씀하신다. 내가 더 풍성히 주러 왔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도 살아계시고, 지금도 우리의 삶을 채우고 계신다.

🙏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주님, 저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시려 오신 것을 감사합니다. 쫓기고 메마른 마음에 주님의 생명을 부어주소서. 두려움과 비교 속에서 허덕이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넉넉함으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부활의 기쁨이 제 일상 속에 스며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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