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하리로다 그의 크신 긍휼 하심을 인하여 우리를 다시 낳으셨으니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산 소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얻도록 예정된 것이라"
— 베드로전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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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 사건을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이 부활 사건이 우리 삶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를 '다시 낳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종교적 신앙이 아니라, 우리 존재 자체의 근본적인 재탄생을 의미합니다. 죽음의 절망 속에 있던 우리가 새로운 생명의 가능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산 소망'입니다. 죽은 소망이 아니라, 살아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소망입니다. 이 소망은 먼 미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매일 우리를 일으켜 세우고 격려합니다. 힘들고 외로운 날에도, 실패와 슬픔 속에 있을 때에도, 이 산 소망이 우리를 붙잡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말하는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은 세상이 주는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결국 썩고, 낡아지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신 것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는 세상의 부와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상속입니다. 이 깨달음 가운데 우리의 우선순위는 자연스럽게 변화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긍휼 하심이 우리를 다시 낳으신 이유는, 우리가 이 소망 가운데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다르게 살게 하는 능력입니다. 부활의 소망 가운데서 우리는 현재의 고통과 한계를 초월하여 더 큰 목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이 거대한 은혜를 받은 우리는, 그 소망 가운데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깊이 생각해봅니다.
🙏 오늘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죽음의 절망 속에 있던 우리를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새롭게 살려주신 크신 긍휼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받은 산 소망이 매일의 삶 속에서 우리를 격려하고 변화시키게 하소서. 세상의 것들에 현혹되어 영원한 기업을 잊지 않게 도와주시고, 부활의 능력을 믿는 믿음 속에 우리를 굳게 세우소서. 남은 날들 동안 이 소망을 붙잡고 더욱 예수님을 따라 걸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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