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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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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순절 회개, 참회, 겸손, 자기성찰
📖 오늘의 말씀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 시편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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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시편 51편은 다윗이 밧세바와의 간음과 우리야를 죽음으로 내몬 죄 이후, 나단 선지자의 책망 앞에서 쓴 회개의 시입니다. 이 시편의 마지막에 다윗은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을 깨닫습니다. 번제도 아니고, 완벽한 의식도 아닙니다. 오직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입니다.

사순절 제5주일, 고난주간을 바로 앞둔 오늘 이 말씀 앞에 섭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걸어가시는 발걸음이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향할 때, 우리 내면도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상한 심령'은 자기비하나 패배감이 아닙니다. 그것은 더 이상 자신을 합리화하지 않는 마음, 하나님 앞에서 내 죄의 실제 무게를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외적 제사로 하나님을 만족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형식이 아니라 마음이었습니다.

우리도 종종 경건의 형식으로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을 대체하려 합니다. 기도 시간을 채우고, 헌금을 드리고, 예배에 참석합니다. 그러나 마음은 굳어 있습니다. 상한 심령이 없는 종교적 행위는 하나님이 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고난주간 전날, 아무것도 꾸미지 말고 그냥 상한 마음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그 마음을, 주님은 결코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상한 심령으로 주 앞에 나아갑니다. 저는 외적인 경건으로 마음의 완고함을 가리려 했습니다. 형식적인 예배 뒤에 진정한 회개 없이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 사순절 마지막 주간에, 제 마음의 굳은 껍질을 깨뜨려 주소서.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엎드리게 하소서. 주님은 그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신다는 약속을 붙잡으며, 고난주간을 진심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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