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한 여름 한낮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우리는 무언가 즐거움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몸부림친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쾌락은 미풍처럼 사라지고, 우리는 또다시 공허함 앞에 서 있게 된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인 충만함의 비결을 알려주신다. 그것은 여호와님을 기뻐하는 것이다.
여호와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주님이 누구이신지, 주님이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고, 그 깨달음 속에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양이다. 우리가 주님을 기뻐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아닌 다른 분을 바라본다. 그 분은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시고, 항상 우리 곁에 계신 분이다.
이러한 기쁨은 현실의 어려움을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는 것이다. 병들었을 때도, 실패했을 때도, 외로울 때도, 우리는 여호와님을 기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기쁨이 현재의 상황에 달려 있지 않고,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여호와님을 기뻐할 때,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신다. 이것은 우리의 욕심 많은 소원들을 다 들어주신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주님을 기뻐할 때, 우리의 소원이 변한다는 뜻이다. 주님과 동행하고 싶은 마음, 주님의 뜻을 이루고 싶은 마음,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싶은 마음이 우리 가장 깊은 소원이 되는 것이다.
오늘 하루 한 순간 한 순간마다 여호와님을 기뻐해보자.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의 자비를 묵상하고, 주님의 임재를 느껴보자. 그리할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한 소원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이 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저희 마음이 주님을 기뻐하게 해주세요. 세상의 거짓된 기쁨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으로 저희를 붙잡아 주세요. 저희가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참된 소원이 주님과 함께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이 날 하루 동안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경배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주님을 기뻐하는 기쁨이 저희 삶의 원동력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