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 골로새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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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이건 미래의 목표가 아닙니다. 지금 이미 일어난 사실입니다. 부활은 예수께만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를 믿는 우리 안에서도 이미 시작된 실재입니다.
'그러므로.' 이 접속사가 중요합니다. 부활의 사실이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살리심을 받았으므로, 위엣 것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신앙은 과거의 사건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이 오늘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위엣 것을 찾으라. 이 명령은 현실을 도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땅의 현실을 부정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서 진짜 가치를 찾을 것인지,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지에 관한 말입니다. 땅의 것들이 제공하는 안전감, 인정, 성공에만 집중할 때 우리는 금방 지칩니다. 그것들은 변하고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말은, 우리의 지향점이 흔들리지 않는 자리에 있다는 뜻입니다. 부활의 아침 이후,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오늘 무엇을 향해 살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십시오.
🙏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음을 믿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땅의 것들이 제 마음을 붙잡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 제 시선을 위로 향하게 하소서. 인정받는 것, 안전한 것, 편한 것만 찾지 않고 주님이 계신 곳을 찾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부활의 사람답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