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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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1-2절은 11장의 '믿음의 명예전당'에 이어지는 결론입니다. 아벨,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경기장의 관중석처럼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는 장면입니다. 그들은 단순한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같은 경주를 먼저 완주한 증인들입니다.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라는 표현은 고대 그리스 경기에서 선수들이 달리기 전에 옷과 장신구를 벗어던지는 모습에서 가져온 비유입니다. 죄만이 아니라 '무거운 것'도 벗으라고 합니다. 그 자체로 나쁘지 않지만 경주를 방해하는 것들 — 과도한 걱정, 지나친 욕심, 불필요한 관계까지도 포함됩니다.
결정적으로 시선의 방향이 제시됩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자기 자신의 능력도, 주변의 경쟁자도, 관중도 아닌, 오직 예수. 그분은 십자가의 부끄러움 앞에서도 '기쁨을 위하여' 참으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그분의 기쁨이었습니다.
사순절의 경주에서 지칠 때, 시선을 돌려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그분이 완주하셨기에 우리도 완주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저의 경주를 방해하는 무거운 짐들과 얽매이는 죄를 벗어 버리기 원합니다. 허다한 증인들처럼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삶을 살게 하소서. 무엇보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눈을 허락하소서. 십자가의 고난 앞에서도 기쁨을 보신 주님처럼, 저도 인내로 이 경주를 달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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