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세운 계획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평안을 주며 너희 장래를 주려 하는 것이니라"
— 예레미야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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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미래의 불확실함 앞에서 불안해합니다. 현재의 어려움이 크면 클수록 내일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곤 합니다. 하지만 예레미야 시대 바벨론 포로민들도 같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낯선 땅에서 남의 종으로 살아가며 희망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그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세운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계획이 '해하지 않고' '평안을 주며' '장래를 주려 한다'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를 무너뜨리거나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회복과 평안으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때론 삶의 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관계가 갈등으로 흔들리고, 건강이 위협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전반적인 삶을 향한 선하신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현재의 고통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것은 더 큰 회복의 과정 중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어진 계획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한 발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그 계획이 결국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현재의 두려움도 점차 사라지고 평안이 우리 마음을 채우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때론 내일을 향한 불안감이 저를 짓누를 때가 있습니다. 지나간 실수들과 현재의 어려움들 앞에서 미래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오늘 예레미야를 통한 주님의 말씀을 다시 듣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향해 평안의 계획을 세우셨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고 싶습니다. 현재의 걱정과 두려움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주님의 계획 안에서 안정을 찾게 해주십시오. 매일매일 그 계획 속에서 한 발씩 나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신 뜻이 제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