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며 지은 것이 하나도 그를 떠나 존재한 것이 없으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 요한복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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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을까요?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우리의 삶에 의미가 있는가 하는 질문 말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부터 5절은 이 모든 질문에 깊고도 신비로운 답변을 제시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는 말씀은 창조의 시작, 역사의 시작 너머에 이미 계신 분이 있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는 진리는 우리의 신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역사 속의 한 인물이 아니라, 모든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그 자체이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 신앙의 가장 견고한 토대입니다. 만물이 그분을 통해 지어졌고, 그분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의 인생도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참된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는 말씀은 특히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종교적 진리만을 제시하는 분이 아니라, 실제적인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죽어 있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어둠 속에서 헤매는 우리에게 빛이 되어주십니다. 이 빛은 물리적인 빛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밝히고, 진리를 깨닫게 하며,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영적인 빛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인생의 어둠들—불안, 죄책감, 상실감, 외로움—이 얼마나 깊든지, 예수님의 빛은 항상 그곳을 밝혀줍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는 말씀은 어둠의 세력이 아무리 강해도 빛을 이길 수 없다는 확실한 약속입니다. 어둠은 빛을 소멸시킬 수 없으며,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궁극적인 소망이며, 우리가 매 순간 의지할 수 있는 확실한 진리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우리를 향한 감사와 경배의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께서 태초부터 계셨고, 모든 만물을 지으신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의 생명이 흘러나오게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어둠과 고통 속에서도, 주님의 빛이 우리를 밝혀주시고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우리 영혼에 주님의 빛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고, 그 빛을 따라 걷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이 주님의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원하며, 주님의 사랑과 진리 가운데 살아가게 해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