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을 때에 구원을 얻을 것이요 침착하고 신뢰할 때에 힘을 얻을 것이나"
— 이사야 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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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추구하며 산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하나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모든 추구와 노력이 구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때로는 멈춤이 필요하고, 조용함 속에서 영혼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돌이켜 조용히 있을 때에 오히려 구원을 얻는다니, 이는 우리의 상식과 배치된다.
우리가 불안감에 휩싸여 있을 때, 우리는 여전히 기도한다. 하지만 그 기도는 소음 속의 절박함일 뿐이다. 진정한 신뢰에서 나오는 기도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절박한 요청일 뿐이다. 하나님님은 우리에게 잠시 멈추라고 하신다. 세상의 목소리를 듣지 말고, 우리의 영혼을 안정시키라고 하신다. 조용한 곳에서 깊은 숨을 쉬고, 하나님님을 신뢰하는 것이 우리가 잃어버린 평안을 회복하는 길이다.
침착하고 신뢰할 때에 힘을 얻는다는 약속은 무의미한 위로가 아니다. 하나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영혼을 안정시킬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적 강인함을 얻게 된다. 세상이 주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침착함을 빼앗고 약하게 만든다. 하지만 하나님님을 신뢰하는 침착함은 어떤 외부 환경도 빼앗을 수 없는 진정한 힘이 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잠시 멈춰보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일시적인 걱정들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거두어 들이자. 그리고 조용한 곳에서 깊은 호흡을 하며 하나님님을 신뢰해보자. 그 속에서 우리는 기대하지 않던 평안을 얻을 것이고, 그 평안이 우리에게 참된 힘이 될 것이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님, 이 순간도 우리를 부르시고 멈춤의 시간으로 초대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소음으로 가득 찰 때, 하나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우리를 용서해주세요. 오늘 하루, 침착함을 잃지 않고 하나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우리의 불안감과 걱정을 모두 하나님님 앞에 내려놓고, 깊은 평안 속에서 참된 힘을 얻게 해주세요. 이 평안이 내일의 여정에서도 우리의 발을 인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