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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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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절기 성령강림절 1일 후 시작
📖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조금 나아가서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수 있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말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 마태복음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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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십자가 앞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인간으로서 극심한 고통과 죽음 앞의 두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내셨지만, 동시에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순종의 모습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뜻이 우리 기대와 다를 때 고통받습니다. 실패, 상실, 예기치 않은 변화들 앞에서 우리의 계획이 무너지는 것을 느낍니다. 예수님도 이 잔을 지나가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러나"라는 한 단어로 모든 것이 바뀝니다. 자신의 원함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원을 구하는 순간, 두려움은 평안으로 변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는 것은 우리의 소망이 부정당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목적으로 인도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이 온 인류의 구원으로 이어진 것처럼, 우리의 순종도 우리와 우리 주변을 변화시킵니다. 오늘 우리가 경험하는 어려움이 얼마나 크든, 하나님 아버지의 손 안에서 더 큰 선함을 이루고 있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제 자신의 뜻으로 가득 찬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능력을 달라 하옵니다. 제 계획이 무너질 때, 제 기대가 실패할 때,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겸손과 믿음을 주옵소서. 이 기도를 통해 제 영혼이 평온함을 얻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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