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라"
-- 빌립보서 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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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원하는 것의 목록을 보면 놀랍습니다. 그는 부활의 권능만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고난에도 참예하기를 원했고, 그 죽으심을 본받기까지 원했습니다. 왜 이런 것들을 원했을까요.
부활을 아는 것은 영광만 아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부활에 이르기 위해 예수님이 걸으신 길, 즉 고난과 낮아짐의 길을 함께 걷는 것입니다. 비좁고 낮은 그 길을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지식으로만 알려는 게 아니라, 몸으로 살아내고 싶어 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라. 이 문장에는 절박함이 있습니다. 확신이 아니라 갈망입니다. 이미 다 아는 자의 자만이 아니라,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자의 자세입니다. 우리도 이 갈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활의 완성을 향해 여전히 나아가는 삶, 오늘도 그 길 위에 서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주님, 부활의 권능뿐 아니라 고난에도 참예하는 믿음을 주소서. 영광만 구하지 않고 주님이 걸으신 낮은 길도 기꺼이 따르게 하소서. 부활을 향해 오늘도 계속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