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 시편 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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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3편은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지은 시입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예루살렘에서 쫓겨나 물 없는 광야를 떠도는 상황에서, 다윗은 물리적 갈증보다 더 깊은 영적 갈망을 고백합니다.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라는 고백은 온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찾는 간절함을 표현합니다. 사순절은 바로 이런 영적 갈망을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풍요와 편안함 속에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에 대한 갈증을 잃어버립니다. 물질적 만족이 영적 갈증을 잠시 마취시키지만, 영혼의 깊은 곳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자리가 있습니다. 다윗은 그 광야의 고난 속에서 오히려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낫다'는 놀라운 고백에 이릅니다. 이 사순절,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영혼의 목마름을 다시 일깨웁시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 사순절에 주님을 향한 간절한 갈망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풍요 속에서 무뎌진 영적 갈증을 다시 일깨워 주시고, 세상의 것들로 채울 수 없는 영혼의 빈자리를 주님의 임재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광야의 다윗처럼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음을 고백하며, 온 존재를 다해 주님을 찾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물질과 안락함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갈망하는 사순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일 아침도 말씀과 함께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