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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4:10
📖 오늘의 말씀

"산이 떠나고 언덕이 옮길지라도 내 자비는 떠나지 아니하며 내 평강의 언약도 옮기지 아니하리니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 이사야 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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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저는 종종 삶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불안감을 느낍니다. 일자리가 바뀌고, 중요한 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한다는 생각에 무엇 하나 의지할 것이 없는 느낌까지 들곤 합니다. 우리 주변의 산도, 언덕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사야 54장 10절은 이런 우리에게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주님은 산이 떠나가고 언덕이 옮길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주님의 자비는 떠나지 않으며, 주님의 평강의 언약도 옮기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한 위로의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주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잃어도 주님의 사랑만은 잃을 수 없습니다. 외적인 환경이 아무리 흔들려도 주님의 언약은 우리를 받치고 있습니다. 이 진리가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을 때, 불안감은 점차 신뢰로 바뀝니다. 항해하는 배가 돛을 조정하면서도 북극성을 바라보듯이, 우리도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변하지 않는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마주칠 모든 변화와 도전 속에서 주님의 자비와 평강의 언약을 기억해봅시다. 주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모든 염려를 감싸고, 우리의 마음을 평안하게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이 아침 주님의 자비로운 음성이 우리 영혼에 닿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변하는 세상 속에서 때로 두려워하고 흔들립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산도 떠나고 언덕도 옮길 수 있지만, 주님의 자비는 우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평강의 언약 위에 단단히 서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마주칠 모든 변화와 불확실함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의 긍휼이 우리를 감싸고, 주님의 언약이 우리를 지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영혼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쉼을 얻고, 평강을 누리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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