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자가 말씀하시니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요 강을 지날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 이사야 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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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개인의 이름을 부르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우리는 흔히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모르는 군중 속의 한 명으로 보지 않으신다. 이사야가 전한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으로서 우리의 이름을 아신다. 그 이름을 부르신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눈에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두려워 말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직면하는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초대한다. 물을 지날 때, 강을 지날 때, 즉 우리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시간들이 있다. 그런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신다. 이것은 단순한 위로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함과 능력에 대한 확신이다.
우리가 겪는 시련과 고난은 우리를 짓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를 연단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도록 하는 과정이다. 물 속에서도, 불 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것이 신앙 여정의 핵심이다. 하나님은 단지 멀리서 우리를 지켜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 속으로 내려오셔서 함께하시는 분이다.
따라서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이 확신이 우리를 견딜 수 있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우리의 이름을 부르신 그 목소리를 다시 한번 귀 기울여 들어보자. 그 속에서 우리는 개별적인 사랑과 구체적인 돌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이름을 아시고 부르시는 님의 음성을 이 영혼이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이 세상의 많은 소음 속에서 저는 때로 나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잃어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님의 것이고, 님은 저를 개별적으로 사랑하신다는 사실 말입니다.
이 주간, 제가 직면하게 될 여러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두려워 말라'는 말씀을 붙잡게 해주세요. 물이 저를 침몰시키지 못하고, 강이 저를 쓸어가지 못하게 님의 손이 언제나 함께할 것임을 믿습니다.
저의 신앙이 깊어지고, 제 마음이 님께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두려움 대신 평안을, 의심 대신 신뢰를, 불안 대신 소망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님의 인도함을 따르며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