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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6
📖 오늘의 말씀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 마태복음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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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빈 무덤 앞에서 천사는 두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이 짧은 문장 하나가 인류 역사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늘 예수를 '과거의 자리'에 고정시키고 싶어합니다. 십자가의 자리, 고난의 자리, 죽음의 자리. 그러나 천사의 선언은 말합니다. 그는 거기 계시지 않다고. 죽음은 그분을 붙잡지 못했습니다. 무덤은 그분의 마지막 주소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이 부분이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부활을 예고하셨을 때 그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너무 현실적이었기 때문에, 그 너머의 부활을 머릿속에 그릴 수 없었던 거겠죠. 그런데 말씀은 이루어졌습니다. 이해 여부와 관계없이.

부활절 아침, 우리에게도 같은 초대가 주어집니다.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빈 자리를 직접 확인하라는 말입니다. 두려움과 의심을 가지고도 괜찮습니다. 무덤으로 달려간 두 마리아처럼, 오늘 그 빈 자리 앞에 서보십시오. 그분은 거기 계시지 않습니다. 살아 계십니다.

🙏 오늘의 기도

부활하신 주님, 오늘 이 기쁨의 아침에 빈 무덤 앞에 섭니다. 죽음이 주님을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이 제 삶에도 실재가 되게 하소서. 두려움과 슬픔 속에서 무덤만 바라보던 제 눈을 들어 살아 계신 주님을 보게 하소서. 부활의 능력이 오늘 제 하루를 새롭게 하시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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